본문 바로가기
전기요금아끼기

우리집 전기요금 많이 나오는 이유 - 안 써도 전기 요금이 안 내려요

by 전기절약맨 2022. 11. 6.
반응형

우리집 전기요금이 이번 달에 5만 원을 넘겼다. 이렇게 많이 나오는 이유가 대체 뭐지? 안 쓰는 전기제품 코드도 콘센트에서 다 뺏다. 그런데도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. 대체 뭐가 문제일까?

 

 

나는 전기도 거의 안쓰고 티비도 안 보는데 전기요금은 왜 맨날 5만원 넘지?

"당신만 안쓰면 뭐해! 고정 전기를 계속 쓰고 있는데!"

 

 

내가 사용할때만 전기를 소모하는 가전제품 리스트

 

  • 티비(TV)
  • 컴퓨터(PC)
  • 세탁기
  • 헤어 드라이기
  • 전자레인지
  • 에어컨
  • 에어 프라이어
  • 핸드폰 충전기
  • 노트북
  • 보조배터리
  • 전기자전거
  • 전동 킥보드

 

 

전기를 24시간 사용하는 가전제품 리스트

 

  • 냉장고, 김치냉장고
  • 전기밥솥
  • 보일러
  • 정수기

 

전기 제품을 안 쓴다고 주장하지만 24시간 쓰고 있다.

 

특히 24시간 전기 제품 중에 전기 먹는 하마가 있다.

 

한 가지만 코드를 뽑으면 전기세가 최소 만원 이상 최대 절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.

 

그것이 뭘까?

 

범인은 전기밥솥이다.

 

1200W 소비전력의 전기밥솥을 하루 한 시간만 사용해도 한 달 90kWh이고, 전기 요금으로는 한달 약 8400원 정도다.

 

그런데 보온기능 때문에 하루 24시간 계속 사용한다면 보온기능으로 인한 10%의 전력소비만 추가로 계산하더라도 24 * 90 / 10 = 216 kWh로 두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.  여기에 누진제가 적용된다면 전기밥솥으로만 한 달 3만 원이 넘는 요금이 나온다.

 

결론은 나왔다. 전기밥솥은 적정량의 밥을 해서 한 끼만 먹고 코드를 뽑아라.

 

밥이 남았다면? 다음 끼니는 식은 밥을 먹으면 된다. 식은 밥도 맛있다.

 

밥솥 코드만 뽑아도 "왜 전기요금이 안 내려 가지?"라는 말은 안 하게 된다.

 

실천해보고 다음 달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시라.

 

 

2022.08.29 - [전기요금아끼기] - 전기밥솥 한달 전기세 초간단 계산 공식

반응형

댓글